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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휴가 유감?

2025-07-27 69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구자준 기자와 여랑야랑 함께 합니다.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보이고 '휴가 유감' 무슨 말인가요?<br> <br>네,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휴가 반려 닷새 만에 SNS로 유감 표명을 했습니다. <br><br>"직장생활을 40년 가까이 했지만 휴가 반려는 난생 처음"이라고요.<br><br>Q.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거군요?<br> <br>네, 맞습니다. <br> <br>이 위원장은 지난 18일, 이번달 25일부터 31일까지 휴가를 가겠다고 신청했다가 반려됐죠. <br><br>[강유정 / 대통령실 대변인 (지난 22일)] <br>"(이진숙 방통위원장은) 재난 기간에 재난을 담당해야 하는 기관장이지 않습니까. 비서실장 선에서 반려되었습니다." <br><br>Q. 대통령실 설명도 당시 일리가 있어보였는데요, 왜 유감이라는 거죠?<br> <br>재난 기간에 휴가를 간다는 게 아니라 말 그대로 신청했을 뿐인데 일종의 프레임을 씌웠다는 겁니다. <br><br>[한준호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(지난 23일)] <br>"재난방송 컨트롤타워를 해야 할 이진숙 위원장은 휴가 계획이나 짜고 있었던 것이죠. 지금이라도 사의를 표명하고, 좋아하는 휴가를 가시면 됩니다. 그것도 아주 길게." <br><br>또, 방통위가 그렇게 중요한 기관이라면 대통령 몫, 국회 추천 몫의 상임위원은 왜 아직도 임명하지 않냐고요. <br> <br>자신은 종군기자로서 네 살배기 딸을 두고 이라크 전쟁 취재를 갔다면서 "'대의'를 위해 목숨을 걸어본 사람만 나에게 돌을 던지라"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. <br><br>Q. 여당 반응은 어떻습니까,<br> <br>일제히 사퇴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재난 기간에 휴가 신청하는 공직자는 필요 없다고요. <br><br>[박창진 /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] <br>"이렇게 낯이 두꺼운 사람은 처음입니다. 책임감이나 사명감은 조금도 찾을 수 없고 공직을 이용해서 자기 정치만 하고 있습니다. 사퇴하고 기한 없는 휴가를 즐기십시오."<br><br /><br /><br />구자준 기자 jajoonnea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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